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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Enjoy/도서리뷰

인문고전 추천 목록 - 4년차


인문고전 추천 목록 - 4년차

인문고전에 대해서 소개한 단어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오래된 미래'라는 문구인데요....

 


그만큼 인문고전은 과거에 쓰여졌지만 먼 미래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인문고전이 서점가에서도 열품을 보이며 판매부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문학의 르네상스를 맞이한 요즘... 

어떤 인문고전이 좋은지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인문고전 추천 목록 4년차입니다.



 지봉유설 -이수광-
 현대실학사, 2000

 우리나라 실학의 고전으로 통하는 이수광의 <지봉유설> 선집. 전체 20권 10책 3435항목에서 799항목을 가려 뽑아 읽기 쉽게 번역했으며 그 인명과 서명, 그곳에 등장하는 인명의 자, 호, 시호, 군호, 별명 등을 안내해 놓은 색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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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상고사 -신채호-
 비봉출판사, 2006

 <조선상고사>는 처음에『조선사』란 이름으로 조선일보에 연재되어 당시 독자들로부터 절대적인 환영을 받았던 것으로, 이를 1972년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전집을 간행하면서 <조선상고사>란 이름으로 출간하였다. 중국이 감추고 왜곡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자 및 식민사관에 젖은 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축소되었던 우리 고대사의 참모습을 논리적으로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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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 -장자-
 연암서가, 2010


 중국 고대의 위대한 철학자 장자의 사상을 통해 절대적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자』. 도를 천지 만물의 근본 원리로 삼아, 욕심을 버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노자와 함께 노장사상이라고도 부리는 도가를 이룩한 저자의 사상이 망라된 <장자>를, 한글 세대를 위해 새롭게 완역한 것이다. 기발한 비유와 직설적 표현으로 이루어진 저자의 사상은 선과 악뿐 아니라, 아름다움과 추함, 쓸모 있음과 쓸모 없음, 귀한과 천함, 그리고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까지도 상대적 개념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한다. 논리나 경험에서 오는 부정적 감정에 얽매인 채 살아가는 우리가 절대적 자유를 꿈꾸도록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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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자춘추 -작자미상-
 동성문화사, 2009
 
 『안자춘추 2-1』. 관중管仲과 더불어 춘추시대를 대표하는 제齊나라 명재상 안자晏子. ≪안자춘추≫는 안자(안영)의 언행을 모아 재미난 이야기 식으로 기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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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나관중-
 민음사, 2002

 동양인의 원초적 사고와 처세의 기본이 담겨있는 새로운 시각의 삼국지(개정판). 한나라 멸망 후 펼쳐지는 무수히 많은 영웅호걸들의 쟁투와 죽음, 전쟁, 음모와 지략을 들려주는 책.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솥발처럼 셋으로 나누어진 촉, 오, 위 나라가 하나로 합쳐지기까지 조조, 손권, 제갈공명, 사마의, 조자룡 등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내용을 풀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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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리아 전쟁기 -율리수스 카이사르-
 사이, 2011

 카이사르의『갈리아 전쟁기 + 내전기 세트』는 로마 공화정 말기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한 정치가,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8년간의 갈리아 전쟁을 기록한 <갈리아 전쟁기>와 긴박한 내전의 상황을 기록한 <내전기>를 세트로 구성한 것이다. <갈리아 전쟁기>는 카이사르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인 갈리아 정복에 대한 글로서, 기원전 58년부터 51년까지 오늘날의 서유럽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벌어진 격렬한 전투 상황과, 군사적 전략, 기술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루었다. <내전기>는 원전 49년부터 기원전 48년까지 로마의 내전 상황을 배경으로 로마 원로원들과 폼페이우스의 음모,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카이사르의 반격을 그리고 있다. 당시의 전투 상황을 보여주는 지도와 기원전 로마의 모습, 로마군의 무기 등의 그림을 함께 실었으며, 냉철한 관찰력과 흔들리지 않는 객관성, 생동감 있는 전투 묘사를 통해 2천년 전 긴박한 전투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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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론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서광사, 2006

 키케로의『의무론』을 번역한 책. 1989년에 번역하여 출간한 <키케로의 의무론: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수정, 보완하여 펴낸 개정판이다.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인문학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라틴어 원문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의 주제는 도덕적 선으로, 여기에 속하는 4가지 기본적인 덕에 대해 논한다. 제2권에서는 유익함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이 살아가는 데 편리하고 유리한 것들을 논한다. 제3권에서는 도덕적 선과 유익함이 서로 상충될 때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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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 이야기 -푸블리우스 나소 오비디우스 
 숲, 2005

 고전 신화를 집대성한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를 완역한 책. <변신이야기>의 라틴어 원전 번역본 <원전으로 읽는 변신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하였다. 오비디우스는 이 작품에서 몸을 바꾸며 변해온 삼라만상을 노래하며 그 속에 인류의 시원에 대한 관심, 다이내믹한 상상력, 서양 고대의 인식 체계, 인간의 욕망에 대한 상징과 은유, 풍부한 모티브 등을 녹여내고 있다.
 이 완역본은 원문의 문체와 분위기와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오비디우스가 전하려고 한 바를 고스란히 전해주고자 한다. 텍스트 간의 관련성을 기반으로 풍부한 주석과 인덱스를 덧붙였으며, 행수를 표시하여 라틴어 원문 혹은 영어판 등과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잘못된 표기를 바로잡아 라틴어 이름을 그대로 적고 그리스 이름을 병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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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 -윌리엄 워즈워스
 민음사, 1974

 '초서를 별격으로 친다면 셰익스피어와 밀턴 다음가는 영국의 위대한 시인'이라는 매슈 아 놀드의 평가는 그의 시를 이해하는 데 음미할 만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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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자 -열자-
 을유문화사, 2000

 BC 400년 경 춘추전국시대 정나라에서 태어난 열자. <열자>는 <노자>,<장자>와 더불어 제자 백가들의 다른 어느 책보다 풍부한 고대의 우화가 실려있다. 열자는 인간사회에 있어서 대립을 없애고 자연의 도에 처신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한문과 함께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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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범우사, 2005

 카이사르의 <내란기> 및 카이사르의 종군 부하들이 쓴 <알렉산드리아 전기>, <아프리카 전기>, <히스파니아 전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군인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보인 카이사르는 라틴 문학사상 가장 생기발랄하고 힘이 넘치는 작가 중의 한 명이기도 했다. 특히 <내란기>에서는 자국민을 공격해야만 하는 이유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내란기>에는 내란의 초기 부분에 대한 카이사르의 기록이 담겨 있고 <알렉산드리아 전기>, <아프리카 전기>, <히스파니아 전기>에는 이탈리아 바깥에서 벌어진 그 후의 결정적인 전쟁들에 대한 그의 부하들의 이야기가 완결되어 있다. 이러한 전쟁들이 하나로 합쳐져 카이사르가 절대권력을 획득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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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 시선 -이백-
 현암사, 2003

 {이백시선}은 {당시(唐詩)}(현암사, 1996년)에 수록된 시 50여 편에 이백의 대표적인 長詩와 그 외 50여 편의 시를 첨가하여 묶은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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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사 삼국지 -진수-
 민음사, 2007

 나관중의 소설「삼국연의」의 모본으로 널리 알려진 진수의 <정사 삼국지>를 완역한 책이다. <정사 삼국지>는 위, 촉, 오 삼국의 역사를 나라별로 기록한 기전체의 정사로, 격동기 후한 말을 배경으로 수많은 영웅 호걸의 인간형을 격조 높은 문장으로 기록하였다. 특히「동이전」에 소개된 부여, 고구려, 옥저, 예, 한 등 우리 조상의 역사는 물론 우리 고대사와 관련된 자료가 무수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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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선악론 -마르쿠스 쿨리우스 키케로-
 서광사, 1999

 헬레니즘 시기에 사상적 흐름을 형성했던 에피쿠로스 파, 스토아파, 아카데미아파의 논객들이 모여 `최고의선, 즉 도덕적 완성으로서의 선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논쟁을 생생하게 수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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