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맛집, 남양주에서 유명한 맛집 봉주르에 가서 비싼 콜라를 마셨다

팔당댐 맛집이자 남양주에 가면 꼭 들려야하는 곳이 된 봉주르를 다녀왔다. 일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봉주르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차가 길게 늘어서 있었다. 차를 끌고 주차장까지 들어가면 괜히 더 고생만 할 거 같아서 입구 근처 공터에 주차시키고 걸어서 봉주르까지 갔다.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차가 막힌다면 걸어서 들어가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저녁식사를 하러 갔기 때문에 고추장삼겹살과 쌈밥정식을 2인분 시켰다. 2인 이상일 때에만 가능한 메뉴이며 1인당 가격은 18,000원 이다. 가격은 역시나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이 비싼 편이다.

 

 

 

 

 

주문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라고 한다면 콜라 한캔에 5,000원이라는 사실이다. 주문을 받을 때 콜라 한캔에 5,000원인데 주문해도 되겠냐고 서빙하는 분이 친철하게 물어보기까지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나보다. 음식값의 상당부분을 차지했던 콜라 한캔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