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옷 사기 참 애매한 요즘입니다
여름엔 무지하게 덥더니 조금 시원해지는 듯 싶더니 이제 아침에 파카입고 나오는 저를 발견하게 되는군요. 날씨가 참 요상합니다
예전부터 가을에 폼나게 트렌치코트를 사서 입을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거는 뭐 겨울옷 뭐 살지부터 고민해야겠네요
옷 사실 때 대충 루트가 정해져 있으시지 않나요? 전 항상 가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사이트도 몇개 알아놔서 가끔씩 들어가보고 무슨옷이 유행인지 살펴보기도 하죠
<사진출처 : 네이버 카페 로고니아>
얼마전 우리 어무이께서 좋은 일을 맞이하셔서 아들로서 뭘 해드리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좋다! 옷 한벌 사드리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엄마 옷을 살려고 하니까 알고 있는 브랜드도 없고 어디서 사야할지도 무지 막막하더군요.
역시 방법은 인터넷 검색 ㅋㅋ
'엄마옷' 검색하니까 무지 많이 나오는군요 ㅎㅎ
제 옷 살때 뭐 '남자옷' 이런거만 검색해봤지 엄마옷 이런건 검색 잘 안해보잖아요. 이런것도 많이 있구나 새삼 신기했지만 한편으론 제가 제 생각만 할줄 알았지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선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도 여자로서 옷에도 관심많고 사고 싶어하는 것도 많을텐데 말이죠
사이트 몇개 찾아서 엄마한테 알려줘야겠습니다. 보고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말해달라고 할라고요. ㅋㅋ
엄마옷으로 검색하니 서우가 나오는군요
뭔가하니 서우가 엄마옷을 빼어입고 나왔다나 어쨌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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