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벚꽃축제인 연제고분판타지축제 2024 온천천시민공원과 연산동 고분군에서 봄 기운 느껴보세요

 

연제고분판타지축제는 2024년 3월 22일부터 2024년 3월 24일까지 온천천시민공원과 연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터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벚꽃이 흩날리는 온천천 시민공원에서의 봄의 기운을 제대로 느껴보자. 연제고분판타지 축제는 과거와 현재의 만남 ,거칠산 국의 부흥, 새롭게 도약하는 연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로 개폐막식, 왕가의 행렬, 문화체험, 전시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있다. 

<사진 출처 : 축제 홈페이지>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개막행사와 함께 왕가의 부활을 알리는 샌드아트, 레이저쇼 ,불새 연출 등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초대가수의 개막 콘서트가 이어진다. 팔씨름으로 가장 힘센 사람을 선발하는 내가 마노장군이 진해외고 학생드리 재능 발산 무대인 연제핵인싸가 진행된다. 고취대, 호위무사 ,왕과 왕비, 장군, 문무백관 60여 명으로 구성된 왕가의 행렬도 펼쳐질 예정이다. 폐막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제구민 가요제가 열리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구민들의 노래 실력을 자랑한다.

연제 고분 판타지 축제 주민 체험행사에는 투호 던지기, 대형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거칠산국 의상체험, 거칠산 국의 역사를 OX퀴즈로 알아보는 열사 미로 체험, 고분 모양 빵을 만들어보는 고분빵 만들기 ,축제 엽서에 마음을 전하는 벚꽃 감성 배당ㄹ소 ,축제장 내 쉬어가는 힐링 피크닉 공간, 공중부양 관람과 체험을 모두 해 볼 수 있는 무중력 마노장군 퍼포먼스&공중부양 체험 등을 운영한다고 한다. 동 주민자치회와 복지단체 등의 다양한 단체에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있다.

 

 

탬댄스, K-POP 댄스, 어쿠스틱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며 연제 문화원과 생활 문화 연합회 동아리 공연무대도 열린다. 벚꽃이 날리는 온천천에 가족, 친구등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봄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연산동 고분군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무덤이다.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바에 조성된 삼국 시대 고분군으로 배산 북쪽의 완만한 구릉 능선을 따라 18기의 봉분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경사진에 1천 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