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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국토 최남단 땅끝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소식 2024 가파도청보리축제

제13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는2024년 4월 6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가파도에서 펼쳐진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의 땅끝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소식이다. 가파도 청보리는 품종이 향맥으로 타 지역보다 2배 이상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여평의 청보리 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만들어준다.평화와 고요의 섬 가파도는 선사시대의 유물 고인돌과 한반도 유일의 수중생태를 간직한 섬이다.

<사진 출처 : 비짓제주>



가파도는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으로 바다를 헤엄쳐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는 섬이다. 가오리를 가파리라고도 한다. 청보리밭걷기, 야외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올레길 걷기 ,소망돌탑쌓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오르막길이 없어서 누구나 2시간 정도소요하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가파도는 특히 벽화가 그려진 곳이 많이 있다. 가파도 청보리도 예쁘지만 골목골목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 바다와 잘 어울려 있다. 운진항에는 가파도승선장과 마라도승선장이 나란히 있다.

 



가파도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는 모슬포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전 예매를 하고 가는 것이 가파도에 들어가기 쉬운 방법이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면 선편을 구하기 못한는 경우도 있다. 매표는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가야한다. 예매가 되지 않았을 경우 주말에는 대부분 매진으로 한 두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원하는 시간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예매를 하도록 권장한다.

 

<사진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