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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보령문화유산야행 2024 빛으로 부활하는 충청수영성의 밤


보령문화유산야행은 2024년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3일간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문화재청, 충청남도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펼쳐진다. 2024 보령문화유산 야행은 1895년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1901년 수영이 폐지됨에 따라 수영폐지 전 번성했던 조선시대의 수영을 부활시킨다는 주제로 '충청수영의 밤, 빛으로 부활하다' 이라는 주제로 통제 가능한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야간테마 주제반영 프로그램이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메인 기타 프로그램으로 성문 개장식 행사, 야관경관시설 운영, 문화유산야행 웰컴존, 나루터 주막, 오천 맛집 '1밥 2냥!', 수영성 프리마켓, 수군수군 보령스테이 '1박 2냥!', 연극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영보정 달빛 향연, 충청수영 시간여행 ,수영성의 눈물, 수군이여 영원하라, 진휼청 이야기 ,수영재파느 네 이놈! 네죄를 네가 알렸다.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조족등 문화유산 투어, 어영차 배 뛰워라, 망화문을 쌓아라, 영보정의 하루 ,한지 초롱등 만들기 ,조개껍데기 공예 체험 ,조선 수군은 바로 너!, 석공의 땀방울, 벼루의 탄생 ,민화전시 및 민화체험 등이 있다. 한지초롱등만들기와 조선 수군 활 및 칼 만들기체험, 벼루의 탄생은 유료이다. 8야 프로그램은 야경 ,빛으로 물들다, 야로, 빛으로 거닐다. 야설, 충청수영 시간여행, 야사, 월하수영 놀이마당, 야화, 민화로 본 충청수영, 야식, 나루터 주막, 야시 ,수영성 프리마켓, 야숙, 보령스테이 등이 마련된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엣날 서해안 방어의 요충지이자 석조예술의 정수이다. 오천항 인근의 보령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석성으로 조선 중종 4년 1509년에 축성되었다. 원래는 사방의 성문 등 여러 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문 망화문과 진휼청 ,장교청, 공해관이 보존되고 있다.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지역으로 성내의 영보정이 유명하고 갈마진두는 신부5명이 순교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