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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일본

일본에서의 자동차 운전

일본에서의 자동차 운전은 한국과 차이가 많이 난다. 먼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자동차는 좌측통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한국과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대한제국 시절 1906년에 통행법이 공포되어 마차, 인력거 등 탈것과 사람은 우측으로 다니도록 지정되었다. 미군정 시절 미국식에 맞춰 자동차도로만 우측통행으로 지정되었다. 

 

우측통행은 나폴레옹이 오른쪽 통행을 지시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나폴레옹은 왼손잡이였기 때문에 우측 통행이 전술적으로 유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측근은 그의 손잡이 쪽에서 가까이 다가가 지시를 받았으므로 그 결정마다 우측 톻행의 시작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나폴레옹의 광범위한 영향으로 세계 각국에서 우측 통행의 규칙이 정착화되었다. 

 

일본 차량은 좌측통행으로 정해져 있다. 이는 옛 무사는 대부분이 오른손잡이어며 좌측에 칼을 꽂고 있던 것이 이유라고 한다. 좌측에 칼을 꽂은 무사가 엇갈리게 칼집을 부딪치지 않도록 당시는 좌측 통행이 적용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문화가 현대까지 남아 차량의 자ㅘ측 통행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영국, 인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일본에서는 자동차 운전을 하고 가는 도중에 경적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일본에서는 필요없는 경적을 울리지 않도록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필요없는 경적을 울리기 못하도록 되어있다고 하는데 많은 경적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런 점은 고쳐야 할 것 같다. 자동차 속도도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10㎞ 이상 낮도록 정해진 것 같다. 

 

횡단보도 앞의 자동차 정지선이 멀리에 떨어져 있는 것도 특징이며, 자동차가 지나가는 길의 골목이 있으면 골목 앞을 비워놓아 차가 나올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었다. 차가 설때에도 우리나라 보다 차간의 거리를 많이 띠우고 있었다. 사람이 횡단보도 앞에 들어서면 차는 이미 정지를 하고 있었다. 차들도 서로가 배려하면서 운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