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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조선통신사축제 5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 대표 축제



조선통신사축제는 2024년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부산중구 광복로 일원과 부산연안여객터미널, 조선통신사역사관 등에서 펼쳐진다. 조선통신사축제는 부산의 역사 문화 자산이자 평화의 상징으로 지난해 기상 악화로 조선통신사 메인 행사인 행렬 재현이 취소가 되어 올해 정상적으로 개최할 경우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진행된다. 올해는 발달장애인의 조선통신사 특별 체험과 종이 리플렛이 없는 친환경 축제 등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조선통신사축제 홈페이지>



2024 조선통신사 축제는 체험으로 조선통신사선 뱃길 탐방,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조선통신사 역사 교육 체험 프로그램, 공연으로 통신사의 한일 거리 공연, 국립부산국악원 연계 춤, 조선통신사 - 유마도를 그리다 특별공연, 전시에 조선통신사 관련 작품 특별 전시, 학술에 조선통신사 국제학술 심포지엄, 교류에 우호 교류의 밤, 관계자 리셉션 등으로 구성된다.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은 5월 4일 오후 3시 용두산 공원에서 출발해 광복동 일대로 향한다. 400명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조선통신사 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조선통신사선 뱃길 탐방은 올해도 인기 폭발했다.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회당 50명을 기준으로 1일 3회차, 총 9회에 걸쳐 450명이 승선할 뱃길 탐방 신청은 마감이 되었으며 5월 6일 발달장애인들의 특별 승선 2회는 예외로 했다. 조선통신사선 뱃길 탐방은 조선통신사선 복원으로 재현선에 앞장선 전남 목포 소재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협업으로 마련되었다.

 



10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조선통신사 역사 교육 교육 체험 행사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동구 자성로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열린다. 교육 퀴즈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조선간식마당은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외 체험으로 미니 족자 한자 쓰기, 합죽선 부채 만들기, 조선통신사 배 만들기 등의 6조이 있으며 공연은 1일 1회 펼쳐지며, 포토 부스 등이 차려진다. 

 

한일 거리 공연은 5월 4일과 5월 5일, 광복로 일원의 창선치안센터, 용두산 에스컬레이터 앞, 지하철 남포역 7번 출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전후까지 열린다. 조선통신사 관련 작품 특별전시는 5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수영구 망미동 F1963 석천홀에서 진행된다.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살린 특별 전시로 한지인형과 한국화, 자수, 나전칠기 등으로 제작한 조선통신사 기록물 관련 작품이 소개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의 다양성 ,포용, 협력을 이해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