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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설레임 가득한 불꽃놀이 펼쳐지는 부산항축제



부산항축제는 올해 제17회로 2024년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과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산항 축제는 북항과 영도에서 열리는 부산 대표 항만 축제로 부산 항만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기 위한 축제이다. 글로벌테마파크, 워터프론트투어와 부산항 투어,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부상항축제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 출처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북항에서는 글로벌 포트파크에서 네덜란드, 중국 등의 자매항 및 주요 교류국가의 문화를 담은 테마파크가 조성되며, 보트투어는 친수공원 수로를 활용한 저동력선인 카약, 문보트, 도넛보트 등의 탑승 체험, 씨스루 콘서트의 폰툰보트 위에서, 수로를 이동하며 진행되는 이색 공연, 영도에서는 부산항투어로 아미르공원에서 BPA 새누리호 및 자갈치크루즈 탑승, 항로 운항 체험 등이 펼쳐진다. 

<사진 출처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을 함께 지칭하여 부산항여객터미널이라고 부른다. 부산항에 있는 여객 수송용 터미널이다. 국제여객터미널은 1978년 3월 3일 개장하였으며 당시의 규모는 3300톤급 카페리 1척과 1,000톤급 5척 등 11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고, 연간 170만명의 여객과 3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였다. 준공 당시의 명칭은 부산항 연안 여객선터미널이었다. 2015년 8월 3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북항에 개장하였다.

 

<사진 출처 : 비짓부산>



영도 아미르공원은 부산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55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0년 말 부산항 북항 개발과정의 준설토를 매립하여 조성된 동삼혁신도시 내 공원으로 지역개발을 염원하는 주민대표인 동삼혁신지구발전대책위원회의 지속적 관심과 노력으로 2012년 7월 탄행하였다. 국립해양박물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넓은 잔디공간에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여름에는 수국이 만개한 수국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힐링의 공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