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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

부산태종대수국축제 개최장소와 시기, 행사 내용까지 확인



부산태종대수국축제는 1972년 태종사 창건 후 주지스님께서 40여년 동안 세계 각국의 수국 꽃을 수집, 재배하면서 약 30여종 총 5,0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루게 되면서, 2006년부터 영도구의 중심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축제는 매년 6월말 부터 7월초까지 7~9일간 개최되며, 수 십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축제 이벤트로는 축제기간동안 토. 일요일에는 태종사에서 냉면등을 무료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민요, 난타 ,시노래, 섹소폰, 전자바이올린 등이 펼쳐진다.

<사진 출처 : 비짓부산>



수국은 법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꽃은 중성화로 6~7월경에 피고 10~15㎝크기로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1.5m정도로 자란다. 초록, 분홍, 보라 ,하늘 등 흙의 성질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하얀색이고, 산성의 흙은 푸른색, 염기성의 흙은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꽃, 잎, 뿌리 모두 약재로도 활둉되어 해열제로도 쓰이고 강심효고가 있다고 한다. 수국의 꽃말은 분홍색은 진심, 처녀의 꿈, 청색은 냉정, 흰색은 변덕 이다.



태종대 다누비열차는 편도 2,000원, 순환은 4,000원, 단체는 30인이상 3,000원이다. 청소년은 2,000원, 유아.어린이 요금은 1,500원, 만 65세 이상 ,가족치노하기업, 영도구민은 3,000원이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2,000원이다. 다누비순환열차 운행 코스는 출발하여 1700m를 가면 전망대, 200m를 가면 영도등대, 600m를 가면 태종사, 1300m를 가면 출발지로 총 3,800m를 순환한다. 

 



태종대는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악기말에 호수에서 쌓인 토적층이 해수면 상승으로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진 파식대지 ,해식애 ,해안동굴 등의 암벽해안으로 유명한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경관지이다. 구상혼펠스, 슬럼프구조, 암맥, 단층, 꽃다발구조 등의 다양한 지질기록과 신비스러운 천연암벽화, 자갈마당 등의 경관이 어우러진 으뜸명소로 해안식물 생태코스, 태종대 전망대 ,영도해양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트레일 코스가 개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