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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축제/여행기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달집'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다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를

살펴보니 많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달집'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 묵고 돌아왔다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가 많다는 것은 북촌한옥마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일 것이다.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위치해 옛부터 고위관리가 살았던 고급주거지였다. 조선시대 당시 왕족이나 귀족들이 거주할 때에는 큰 기와집을 지어놓고 살았지만 일제 때 이 곳 땅이 분할되면서 큰 집이 작게 나누어졌다고 한다. 거기에 맞게 집도 작게 맞추어 지어졌고 지금처럼 지붕이 맞닿아 있는 모습을 하게 되었다. 우리의 옛 생활모습이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었고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코스가 되어있는 북촌한옥마을이다.

 

 

 

 

많은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가 운영되고 있는데 북촌의 게스트하우스는 각각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다. 한국의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나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이번에 가본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는 '달빛'이라는 게스트하우스이다.

 

 

밤늦게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길을 좀 헤맸지만 '달빛' 간판이 은은하면서도 선명하게 빛을 내고 있어 제대로 찾아갈 수 있었다.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달집'은 약 30평대의 한옥집으로 현재 내부도 아주 깔끔한 상태이다. 나무로 된 기둥과 지붕은 기와도 덮혀 있어 현대식 기와집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 '달집'은 방송에도 소개되었으며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내부 모습

 

 

 

예약한 방에 들어가있으니 주인분이 마시라고 차를 가져다 주었다.

 

 

부엉이 모양의 주전자와 찻잔이 인상적이다

 

 

 

 

하룻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기본 용품은 구비되어 있다.

 

 

굳이 멀리 여행을 가지않아도

북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으니 마치 여행을

떠나온 느낌이 들어 좋았으며

다음을 또 기약하게 되었다